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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일지] 전화영어 강사는 행복한 직업

전화영어 강사는 보통 집에서 일합니다. 수업당 수수료를 받기 때문에 물론 수입이 불안정하고 수입은 가르치는 직업인 만큼 많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전에 영어도서관에서 일하던 것과 비교해 봤을때 수업이 매우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10명의 학생을 가르치면 10개의 커리큘럼의 수업을 하게 됩니다. 그만큼 노력도 많이 필요하고 보람도 있습니다. 일전에 영어도서관에서는 쉽고 편하게 수입을 올릴 수는 있었으나 학생들 시간관리가 주요한 부분이었기 때문에 영어부분에서는 많은 내공을 쌓지 못했습니다.

일반 학원에서 영어를 가르쳐보지는 않았지만 내신이나 수능을 가르치는 곳은 여러명을 교실에서 가르치기 때문에 차라리 그럴 바엔 더 잘가르치는 인터넷 강의를 듣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훈련과 교정을 통해서 발전하는 영어말하기가 1:多수업에서 늘 수 있는 부분도 아니구요. 

전화영어는 1:1 수업이라 가장 이상적인 수업 형태입니다. 자기계발을 하려는 훌륭하신 분들이 많아서 좋은 분을 만나면 인생에 많은 자극과 영감을 얻을수도 있습니다. 울면서 혹은 화내면서 전화영어하는 사람 없죠? 모두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웃으면서 즐겁게 합니다.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는 일은 정말 찾기도 쉽지 않죠. 전화 영어는 바로 그런 일이라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