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원서 리뷰] Daisy’s Perfect Word #1

 

저자: Sandra V. Feder

수준: 초등학교 2학년 ~ 5학년 (미국 현지 기준) 

 

동료 강사분의 소개로 서울 전자 도서관을 이용하게 되면서 영자 도서들도 편리하게 빌려볼 수 있게 되었다. 이 도서는 청소년을 위한 영어 원서인데 학생들과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아 읽어봤다.

 

줄거리: 

책의 주인공 Daisy가 줄곧 따르던 선생님  Miss Goldner가 약혼을 하게되고 그에 따라 다른 마을로 전근을 하게 되었다. Daisy(데이지)는 크게 실망했지만 Goldner의 마지막을 위해 선물할 완벽한 단어를 찾기 시작한다. 그렇게 몇날 며칠을 고민해 찾은 단어는 Giggle 이었고 반 전체는 웃음 단어 그대로 행복하게 웃으며 Miss Goldner 선생님을 보내줄 수 있게 되었다.

 

감상: 

88페이지의 짧은 소설이라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청소년을 위한 책이라 단어구성도 어렵지 않다. 소설속의 데이지가 무척이나 귀엽고 영특해서 읽는 내내 즐거웠다. 자기 주장이 있고 당당 하고 고집스러운 데이지를 보며 속시원한 기분도 들었다. 자신만의 사전을 만들어 좋아하는 단어를 간직하는 데이지를 보며 혹시 작가의 어릴 적 모습을 반영한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고 아이만의 천진한 아이디어에 마음이 흐뭇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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